쌈장이란 무엇인가요? 쌈장은 한국 요리에서 즐겨 쓰는 양념으로, 진한 붉은빛을 띠는 살짝 되직한 페이스트입니다. 풍미가 아주 진한데, 기본적으로 된장, 고추장, 참기름, 깨, 마늘, 그리고 보통 단맛을 내는 재료를 섞어 만듭니다. 그래서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꽤 뚜렷합니다. 쌈장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쌈장은 요리 중에 넣는 소스라기보다 곁들여 먹는 소스로 더 자주 사용합니다. […]
[태그:] 한식
카펠린 알, 마사고란 무엇일까요?
카펠린 알이란? 카펠린은 대서양, 태평양, 북극해의 차가운 바다, 특히 일본과 한국 연안에 서식하는 작은 물고기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는 거의 볼 일이 없고, 이름조차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시아 요리에서는 주로 카펠린 알을 사용합니다. 살도 먹을 수 있지만, 알이 훨씬 더 인기 있는 식재료라 수요도 높습니다. 철갑상어, 연어, 청어처럼 카펠린 알도 […]
한국식 마늘빵 – 육쪽마늘빵
폭신한 작은 빵에 크림치즈를 채우고 마늘버터 소스에 푹 적신 뒤, 노릇하고 윤기 나게 다시 구워낸 빵입니다. 한국식 마늘빵은 마늘을 문질러 바른 바게트와는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빵은 부드럽고 거의 브리오슈처럼 폭신하며, 칼집 사이사이에는 새하얗고 산뜻한 필링이 들어갑니다. 버터, 마늘, 달걀로 만든 소스가 빵 표면을 반짝이게 하고, 달콤짭짤한 맛과 손끝에 살짝 묻어나는 […]
정통 감자탕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돼지뼈 탕. 고춧가루로 붉게 물들이고 들깨로 걸쭉하게 풀어, 포슬하게 익은 감자를 듬뿍 넣었습니다. 냄비가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고춧가루로 붉게 물든 표면에는 젤라틴의 윤기가 반짝입니다. 들깨와 된장의 구수한 향이 김을 타고 올라옵니다. 숟가락이 닿자 감자 하나가 포슬하게 갈라집니다. 식탁을 둘러앉아 뼈에 붙은 고기를 발라 먹는 동안, 신선한 깻잎은 뜨거운 […]
정통 한국식 참치쌈장
된장과 고추장, 청양고추로 감칠맛을 살린 고소한 참치쌈장. 진하고 은은하게 달콤한 맛을 상추쌈에 듬뿍 올려 즐겨 보세요 아직 따뜻한 쌈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참깨의 고소한 향이 퍼집니다. 부드러운 참치가 콕콕 박힌 벽돌빛의 윤기 나는 장을 한입에 살짝 얹으면, 먼저 고추의 매운맛이 톡 치고 올라왔다가 금세 부드럽게 잦아듭니다. 깊은 감칠맛과 진한 풍미, […]
정통 김치전 – 바삭한 김치 부침개
팬이 불 위에 올라가는 순간, 김치전 반죽은 굳기도 전에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보글거립니다. 금세 가장자리는 살짝 오그라들며 노릇하게 익고, 가운데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남습니다. 잘게 썬 김치가 곳곳에 박혀 익는 동안 깊은 향을 퍼뜨리죠. 잘 익은 김치, 갓 담근 김치보다 발효가 더 진행된 김치를 가장 간단하고도 바삭하게 되살리는 방법입니다. 이런 맛을 […]
정통 누룽지백숙
통닭을 오래도록 푹 고아낸 뒤, 마지막에 바삭한 누룽지를 더해 완성하는 따뜻한 한국식 보양 국물 요리. 누룽지백숙은 첫 숟가락부터 속을 따뜻하게 달래 주는 국물 요리입니다. 통닭을 육수가 비단처럼 부드럽고 향긋해질 때까지 푹 끓입니다. 그런 다음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누룽지를 큼직하게 부숴 넣고 살살 섞어 줍니다. 처음에는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씹히던 누룽지 조각들이 육수를 […]
정통 빈대떡
바삭한 빈대떡은 녹두와 볶은 돼지고기, 김치가 어우러져 풍미가 가득한 한 접시를 선사합니다. 한국전쟁 이후 농촌 가정들은 지역에서 재배한 녹두를 꾸준히 써 왔습니다. 곱게 빻을 필요가 없고, 백미보다 단백질이 더 풍부하니까요. 오늘날에도 그 특유의 지글지글 소리는 전주에서 속초까지 네온 간판 아래 단골과 관광객들의 긴 줄을 불러 모읍니다. 많은 이들이 한입 베어 […]
애호박전 – 한국식 애호박 부침개
겉바속촉 한국식 애호박전, 매콤하고 향긋한 소스와 함께 즐겨 보세요 « Pshht ! » 달걀흰자가 달궈진 팬을 만나며 내는 가벼운 치익 소리가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 달걀이 순식간에 익어 퍼지는 고소함, 갓 딴 애호박의 싱그러운 풋향, 공기처럼 가벼운 전을 예고하는 기분 좋은 약속. 정통을 찾는 요리인에게 한국의 애호박전은 무장해제의 우아함을 자랑합니다. 기본 재료 다섯 […]
정통 비빔국수
달콤짭짤한 매운 양념장으로 버무린 한국식 냉면, 시원하면서도 매콤한 한 그릇입니다. 첫 입에 놀라게 됩니다. 아시아 면이 차갑게 식혀져 붉은 양념장에 코팅되어 나오죠. 혀끝에선 달콤함이 먼저 느껴지지만, 곧 발효 고추의 매운맛이 올라와 땀이 맺힙니다. 서울의 무더운 오후에도 말이죠. 애호가들은 좁은 골목의 작은 가게에 모여, 차가운 면과 매운 양념의 대비를 즐깁니다. 비빔국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