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및 조미료

Vin shaoxing

샤오싱주

샤오싱주는 제 사이트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지만,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셨다는 분도 많더라고요(댓글로도 자주 확인됩니다!). 집에서 만든 중식이 왜 레스토랑 맛과 다를까 고민해 보셨다면, 그 비밀은 바로 샤오싱주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볶음 요리, 마리네이드 등 어떤 요리를 하든 저는 샤오싱주를 즐겨 사용합니다. 어디에나 들어가요. 브로콜리 소고기 볶음, 홍차오(돼지고기), 양파 치킨, 카라멜 치킨, 치킨 […]

sauce huitre en bouteille

굴소스

굴소스는 중국 요리에서 사랑받는 농도 짙은 시럽형 소스입니다. 굴 추출물로 만들지만, 이름과 달리 해산물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 은은한 흙 내음과 달콤·짭짤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캐러멜화한 굴즙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졸여 만들며, 일부 제품에는 옥수수전분을 넣은 간장으로 농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색은 짙은 갈색에 가까운 흑갈색이고, 질감은 걸쭉합니다. 고기·채소·면 볶음 요리에 […]

vinaigre de riz sur un fond de bois avec du riz disposé autour

쌀식초: 무엇이고 어떻게 쓸까

쌀식초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유래했을까요? §§TAG6§§§쌀식초는 쌀로 빚은 술을 다시 발효해 만든 식초로, 주로 양념이나 소스 재료로 쓰입니다. 일반 식초보다 단맛이 도드라집니다. 쌀식초는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서양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드레싱이나 고기 마리네이드에 자주 쓰이고, 스시용 밥을 간할 때 빠지지 않으니 한 번쯤은 맛보셨을 거예요. 그리고 […]

gochujang

고추장, 도대체 뭐길래?

한 가지 재료가 한 나라의 식탁을 완전히 뒤흔들 수 있다는 사실은 놀랍습니다. 이 이야기는 겸손한 작은 붉은 고추가 한국의 미식 문화를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를 보여 줍니다. 만약 이 고추가 없었다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도 존재하지 않았겠지요. 이제 이 두 양념은 한국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재료가 되었습니다. 고춧가루의 […]

Photo de différentes sauces soja

연간장과 흑간장, 뭐가 다를까?

간장은 대두·밀·소금·물, 단 네 가지 재료로 만드는 기본 양념입니다. 종류도 여러 가지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연간장(라이트 소이소스)과 흑간장(다크·진간장)이죠. 일본에서는 타마리 간장이라는 제품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제 일본 요리 레시피를 따라 하실 때 타마리가 있다면 물론 쓰셔도 좋습니다. 없으시다면 흑간장만으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먼저, 간장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