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들풀 같은 야생 식재료로 요리하는 걸 무척 좋아해요.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완전히 잊힌 먹거리를 찾아다니곤 하죠. 그런데 제 코앞에 숨어 있던 놀라운 재료를 발견하고 기분 좋은 충격을 받았어요. 바로 차이브꽃이었죠. 맞아요! 차이브꽃은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말 맛있어요. 맛은 마늘과 차이브의 중간쯤이고, 색감도 흔치 않아서 버터와 섞으면 한층 […]
소스 및 조미료
연간장과 흑간장, 뭐가 다를까?
간장은 대두·밀·소금·물, 단 네 가지 재료로 만드는 기본 양념입니다. 종류도 여러 가지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연간장(라이트 소이소스)과 흑간장(다크·진간장)이죠. 일본에서는 타마리 간장이라는 제품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제 일본 요리 레시피를 따라 하실 때 타마리가 있다면 물론 쓰셔도 좋습니다. 없으시다면 흑간장만으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먼저, 간장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