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서 만든 스위트 칠리 소스는 분명히 냉장고에 항상 자리 잡게 될 거예요! 다용도로 쓸 수 있고,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첨가물이 전혀 없고, 시판 소스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언제나 그렇듯, 집에서 만든 소스만 한 게 없죠. 스위트 칠리 소스도 예외는 아니에요.
정말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저렴하고,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재료의 출처도 확실히 알 수 있고, 시판 제품보다 훨씬 맛있어요.

이건 정말 일석이조예요! 이 스위트 칠리 소스 레시피는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한 무언가가 당길 때마다 꼭 찾게 될 필수템이 될 거예요!
스위트 칠리 소스란?
스위트 칠리 소스, 달콤한 칠리 소스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태국 요리에서 유래한 소스예요.
이 소스는 고추, 마늘, 생강, 설탕, 식초가 들어가서 달콤하고 짭짤하며 매콤하고 향긋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대부분의 마트에서 병에 든 스위트 칠리 소스를 쉽게 구할 수 있지만(꼭 아시안 마트가 아니어도 돼요), 저처럼 한 번 열면 냉장고에 오래 두고 잊어버렸다가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죠.

직접 만들어 먹으면(불필요한 첨가물도 없고, 더 신선하고, 더 맛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만큼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이 레시피는 약 1병 분량이 나오는데, 보통 필요한 양으로 충분하고 더 필요하면 양을 두 배로 늘리면 돼요. 워낙 간단해서 이제는 사 먹을 이유가 전혀 없어요!
스위트 칠리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삼발 오엘렉입니다.
대부분의 마트에서 삼발 오엘렉을 팔지만, 없다면 건고추 플레이크를 사용해도 돼요. 아니면 직접 만들어보는 저의 레시피를 참고해도 좋아요. 고추 플레이크는 삼발 오엘렉보다 훨씬 맵기 때문에, 매운 걸 정말 좋아하지 않는 이상 양을 줄여서 넣으세요.
집에서 만든 스위트 칠리 소스 색이 빨갛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삼발 오엘렉 같은 소스를 사용하면 소스가 예쁜 빨간색을 띠게 돼요. 그게 없으면 색이 덜 빨갛게 나올 수 있어요. 좀 더 선명한 빨간색을 원한다면 식용 색소를 약간 넣어도 됩니다.
스위트 칠리 소스를 만들 때 설탕 대신 다른 걸 써도 될까요?
네, 꿀이나 아가베 시럽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이 둘은 액체라서 농도를 맞추려면 전분을 조금 더 넣어야 해요. 특히 꿀은 설탕보다 더 달기 때문에 양을 조금 줄이고, 대신 물을 약간 넣어 단맛을 조절하는 게 좋아요.
당뇨가 있으시다면 에리스리톨 같은 분말 또는 입자형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스위트 칠리 소스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소스는 냉장고에서 약 일주일, 냉동실에서는 2~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어요. 냉동하면 소스가 굳지만, 다시 데워서 저어주면 원래의 농도로 돌아옵니다.
스위트 칠리 소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저는 사모사나 새우튀김, 넴 등 튀김 요리에 찍어 먹는 게 정말 좋아요.

Equipment
- 1 웍
재료
조리 방법
- 옥수수전분 혼합물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작은 냄비에 넣고 중간중간 저어가며 끓입니다.80 ml 쌀식초, 80 ml 물, 68 g 설탕, 1 큰술 샤오싱주, 1 큰술 삼발 올렉, 1.5 작은술 곱게 다진 마늘, 1 작은술 곱게 다진 생강, 1 작은술 다크 간장, 1 빨간 식용색소 한 방울
- 설탕이 녹으면 계속 저으면서 옥수수전분 혼합물을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약 1분간 더 끓입니다.2 작은술 옥수수전분(물 1큰술에 풀어 둔 것)
- 소스를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냉장 보관 기준 최대 1주일입니다. 약 1병 분량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