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 소스를 곁들인 닭고기 볶음 맛집 레시피
게으른 저녁에도 뚝딱 만들 수 있는 중식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사차 치킨은 고기를 재워 팬에 볶고, 이 요리가 약속하는 풍미를 가득 담아 졸이기만 하면 완성돼요. 이게 전부인데도 정말 맛있습니다!

사차 치킨이란?
이 요리는 “샤차”, “사차”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만, 모두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뜻합니다. 조리 시간이 짧아 바쁠 때 딱 좋고, 간단하지만 그만큼 매력이 있어요. 사차 치킨이 바로 그 증거죠.

사차 소스에 윤기가 흐르는 닭고기뿐만 아니라, 이 요리는 재워둔 덕분에 감칠맛이 살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핵심은 바로 중국식 바비큐 소스인 “사차 소스”입니다.
이 소스는 주로 해산물과 고추로 만들어지며, 해선장과는 전혀 다른 맛을 냅니다. 너무 낯설게 생각하지 마세요. 닭고기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사실 사차 소스는 볶음요리, 중국식 훠궈, 찍어 먹는 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죠. 사차 치킨은 입맛 돋우는 메뉴로도 딱입니다!
사차 치킨의 주요 재료

닭고기: 이 레시피에는 뼈를 발라낸 닭다리살을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사차 소스: 사차 치킨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핵심 재료입니다.
라이트 간장: 은은하게 짠맛을 더해주고, 요리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재료
- 450 g 닭 넓적다리살 뼈 제거, 한입 크기로 자름
- 3 큰술 무향 식용유 나누어 사용
- 6 편 생강
- 8 쪽 마늘 반으로 자름
- 2 대 대파(토막 낸 것)
- 120 ml 물
마리네이드
- 3 큰술 사차 소스
- 2 큰술 라이트 간장
- 1 큰술 옥수수 전분
- 1 작은술 설탕
- 1 꼬집 소금
곁들임
- 갓 지은 밥
조리 방법
마리네이드
- 닭고기를 한입 크기로 썰어 볼에 담고 마리네이드를 넣는다.

- 잘 섞은 뒤 식용유 1큰술을 넣어 고루 코팅한다. 10분 동안, 또는 최대 2시간 재운다.

팬에 굽기
- 팬에 남은 기름 2큰술을 달군다. 마리네이드한 닭고기를 겹치지 않게 펼쳐 넣고 생강, 마늘을 함께 넣는다.

- 중불에서 한쪽 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뒤집어 반대편도 노릇하게 굽는다.

졸이기
- 팬에 물을 붓는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약 4분 끓인다.

- 뚜껑을 열어 대파를 넣고 섞은 뒤, 팬에 남은 액체가 거의 사라질 때까지 더 조리한다.
- 따뜻한 밥 위에 바로 올려 낸다.
Notes
Nutrition
참고한 레시피
이 글에서는 영어 블로그 “Red house spice”의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저는 사차 소스 양을 조금 더 늘렸어요. 원래 레시피는 제 입맛엔 조금 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