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닭가슴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닭가슴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고르게 익혀 맛까지 살렸어요.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육즙과 풍미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꽤 괜찮죠? 가볍고 균형 잡힌 한 끼로, 바쁜 평일 저녁이나 주말 점심에 모두 잘 어울리는 레시피입니다.

에어프라이어 닭가슴살을 완벽하게 만드는 꿀팁
균일한 크기로 자르기: 고기가 고르게 익고 퍽퍽하거나 덜 익는 부분 없이 완성하려면 닭가슴살을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예열은 필수: 닭가슴살을 넣기 전에 에어프라이어를 몇 분간 예열하세요. 이 과정이 고기에 예쁜 색을 내주고, 육즙도 잘 가둬줍니다. 어떤 분들은 에어프라이어 요리에 예열이 필요 없다고 하지만, 저는 몇 분만 예열해도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요.

정확한 익힘 확인: 식품용 온도계를 사용해서 익힘 정도를 체크하세요. 닭고기 속 온도가 74°C가 되면 완벽하게 익은 상태입니다. 부드럽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어요. 아니면 그냥 칼로 잘라서 속을 확인해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마리네이드 시간은 자유롭게: 시간 여유에 따라 마리네이드 시간을 조절하세요. 몇 분만 재워도 풍미가 배지만, 하룻밤 정도 충분히 재우면 훨씬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닭가슴살의 주요 재료

닭가슴살: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닭다리살을 사용해도 좋아요. 다만, 칼로리는 조금 더 높아집니다.
향신료(파프리카, 훈제 파프리카, 마늘가루, 양파가루, 소금, 흑설탕): 깊은 풍미와 먹음직스러운 색, 그리고 은은한 훈제향을 더해줍니다. 훈제 파프리카가 없다면 고운 고춧가루로 대체해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옥수수 전분: 닭가슴살의 촉촉함을 지키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필수 재료입니다. 없으면 일반 밀가루로 대체해도 되고, 에어프라이어 가지구이처럼 빵가루(판코)로 바꿔도 괜찮아요.
올리브유: 향신료가 고기에 잘 붙게 하고, 노릇하게 익도록 도와줍니다. 올리브유 대신 카놀라유 등 고온에 잘 견디는 식용유로 바꿔도 무방합니다.

Equipment
재료
- 450 g 닭가슴살
- 2 큰술 올리브유
향신료
- 1 작은술 파프리카 가루
- 0.25 작은술 훈제 파프리카 가루
- 0.5 작은술 마늘가루
- 0.5 작은술 양파가루
- 1 작은술 소금
- 1.5 작은술 황설탕
- 1 작은술 옥수수전분
조리 방법
- 각 닭가슴살을 납작하고 얇은 조각으로 썰어 주세요(한 입 크기가 아니라 얇은 에스칼로프처럼). 
- 향신료를 고루 섞은 뒤, 볼에 담은 닭고기 위에 골고루 뿌리세요.1 작은술 파프리카 가루, 0.25 작은술 훈제 파프리카 가루, 0.5 작은술 마늘가루, 0.5 작은술 양파가루, 1 작은술 소금, 1.5 작은술 황설탕, 1 작은술 옥수수전분, 450 g 닭가슴살 
- 올리브유를 넣어 고루 버무리세요. 닭고기에 양념이 골고루 입혀지도록 합니다. 원하시면 잠시 재워도 좋지만, 바로 조리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2 큰술 올리브유 
- 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하세요. 공기가 잘 순환하도록 닭고기를 바스킷에 한 겹으로 펼쳐 담고, 조각 사이 간격을 둡니다. 
- 200°C에서 12분간 조리하세요. 조각이 크면 약 15분까지 늘려 조리합니다. 닭고기의 내부 온도는 74°C에 도달해야 합니다.
- 잠시 식힌 뒤 썰어 바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