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반죽을 냉장고에서 최소 12시간 숙성해 주세요. 풍미가 깊어지고 모양을 잡기 쉬워지도록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베레 모양 잡기
고기 반죽을 350 그램씩 나눠 주세요.
"카망베르"처럼 두께가 약 3/4 센티미터인 원반 모양으로 빚어 주세요. 공기를 빼려면 단단히 눌러야 하니 누름판이 있는 모양틀을 활용해 보세요.
건조 준비하기
베레를 철망 위에 서로 닿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올려 주세요. 지나치게 넓게 띄울 필요는 없지만 공기가 통해야 해요. 고기를 잘 받쳐 줄 수 있도록 철망의 망 간격도 너무 넓지 않아야 해요(케이싱이 없기 때문에 단단하게 눌러 빚어도 고기가 처지면서 안으로 공기가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고르고 깔끔하게 건조하는 것이 목표예요.
건조 목표 : 목표 수분 손실률 : 약 50 %. 예를 들어 건조 전 200 그램인 베레는 건조 후 100 그램이 되어야 해요. 수분 손실률이 45~50 %일 때 맛과 보존성의 균형이 좋아요. 이보다 덜 말리면 풍미가 약하고 보관할 수 있는 기간도 짧아져요.
냉장고에서 건조하기
베레를 올린 철망을 냉장고 아래쪽에 넣어 주세요. 공기 순환이 잘되는 냉장고가 가장 좋아요. 4주 동안 건조하면서 주기적으로 뒤집어 주시고, 특히 처음 며칠 동안은 잘 뒤집어 주세요.
와인 셀러 활용하기
공기 순환이 잘된다면 냉장고 대신 와인 셀러를 사용해도 좋아요. 최적의 상태로 건조할 수 있도록 온도는 14도, 습도는 74%로 유지해 주세요.
Notes
베레가 서로 닿지 않고 고르게 마르도록 철망 위에 충분히 간격을 두고 올려 주세요.
취향에 따라 건조 정도를 달리해 보세요. 다만 건조육이나 소시송 특유의 풍미를 가장 잘 살리려면 수분 손실률 50 %를 목표로 해 주세요.